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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이터와마케팅변화

브랜드 SNS 가치와 지표 및 진정성

by 베르끌린 2022.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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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SNS 가치

브랜드 SNS 가치
브랜드 SNS 가치

안녕하세요 디지털 시대의 유용한 데이터와 마케팅 변화를 전하는 신서월입니다. 소셜미디어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이나 기업은 SNS를 활용하여 퍼스널 브랜드와 기업 브랜드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SNS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더 많은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는 수단입니다. 사람들은 SNS에 대한 클릭 효과가 많을수록 브랜드 SNS의 가치가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오늘은 브랜드 SNS의 가치를 높이는 요인 중 브랜드 SNS의 잠재력과 꾸준함, 진정성을 판단하는 지표를 소개합니다.

브랜드 SNS 가치와 클릭효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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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소셜 미디어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많은 개인과 기업들이 SNS를 사업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국내를 넘어 해외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제사회에서는 SNS 홍보를 통해 브랜드의 가치를 확인하기 위한 다양한 분석모형이 개발되고 있고, 실제 소셜미디어 홍보효과가 SNS 이용자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와 같은 SNS 플랫폼에서 브랜드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지표는 무엇일까요? 많은 수의 좋아요, 댓글, 팔로워, 공유하기는 반드시 훌륭한 브랜드를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좋아요, 댓글, 공감, 구독, 팔로워 수를 '콘텐츠 효과'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브랜드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는 데에 큰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올해 상반기에 국내 융합정보와 계량 경제학계에서는 이들 콘텐츠 효과가 브랜드의 위상을 보여주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왜냐하면 좋아요, 댓글, 팔로워 수와 같은 콘텐츠 효과에는 긍정적인 요소와 부정적 요소를 모두 담고 있어 중요한 지표로 기능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 당장은 많은 수의 좋아요가 양적으로 봤을 때 인기 브랜드처럼 보일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좋아요에 대한 클릭률이 줄어들거나 증가하는 지점이 있어 이 부분은 설명할 수 없는 것입니다. 댓글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댓글 수는 부정적인 댓글도 수반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요 지표가 되기는 어렵습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할 때 콘텐츠 효과는 보다 첨예한 질적 조사를 통해 더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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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SNS의 저력을 보여주는 지표

오히려 브랜드 가치는 SNS 이용자의 코멘트가 담긴 댓글 속 피드백에 주력하고 있는가가 결정합니다. 다시 말해, 브랜드의 힘과 잠재력을 나타내는 지표는 지속적으로 게시되는 콘텐츠에 SNS 이용자의 피드백이 얼마나 반영되었는지에 따라 드러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한마디로 '소통'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우수한 품질의 콘텐츠 중심에는 소통이 있습니다. SNS 이용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은 일방적인 주입이 아닌 대화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므로 브랜드 가치가 높아집니다. 소통과 반영이 많을수록 브랜드 가치는 비례적으로 상승합니다. SNS 홍보는 사람을 대하는 것이기에 유연한 소통과 성찰이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 생각합니다. SNS 피드백의 이러한 반영을 나침반에 비유한다면, 브랜드가 나침반을 들고 전진하면서 현주소를 파악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이는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SNS 이용자 의견수렴 모두에서 성장 지향적인 SNS 활동으로 여겨집니다.

꾸준함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이유

꾸준히 발행되는 콘텐츠의 '누적효과'는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가 이월되면서 점차 기억 속에 자리 잡게 되는데 이렇게 기억에 계속 남아 사라지지 않는 현상을 이월효과(Carryover Effect)라고 합니다.

한 오프라인 매장이 있다고 칩시다. 이 매장은 그다지 유명하지 않고 뛰어난 인프라를 갖추고 있지 못하지만, 고객에게 도움이 될만한 콘텐츠를 충실히 발행하고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와 같은 디지털 공간에서도 활발한 활동의 흔적을 볼 수 있고 앞으로도 그런 조짐이 보입니다. 이 매장의 채널을 발견한 SNS 이용자들은 가게를 직접 방문했을 때 온라인에서 경험한 것과 같은 충실도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는 깊은 인상을 갖게 될 것입니다. 점주 입장에서는 조회수나 노출빈도와 관계없이 소셜미디어에 콘텐츠를 성실하게 올리는 이러한 액션 자체는 앞으로 잠재고객들에게 미래에 제공될 서비스의 품질을 암묵적 드러내는 일종의 복선과도 같은 구실을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소셜미디어는 브랜드가 이용자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장벽이 다소 낮은 곳일 수 있습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충직함을 지닌 양질의 데이터로 SNS 이용자들에게 서서히 존재를 드러낸다면 그 자체로 브랜딩 효과를 불러일으키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누적'의 위력이 드러납니다. 미국 워싱턴 주립 대학의 경영학과 헤마 요가나라심핸 교수는 유튜브 데이터를 중심으로 이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과거에서부터 직접 제작해온 SNS 콘텐츠의 축적은 그 자체로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와 신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시 말해, 오랜 기간 SNS 활동을 활발히 해온 채널일수록 살아있고(Alive) 훌륭한 브랜드라고 평가받는 셈입니다. 그뿐 아니라 이용자가 해당 브랜드와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발전시키고 싶어 하도록 만드는데 상당한 도움이 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진정성이 이끄는 SNS 브랜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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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는 기업이나 1인 미디어 창작자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선택하는 채널로 우수한 시스템을 갖춘 플랫폼입니다. 방문자의 연령대, 성별 비율, 취향 분포 등을 고려해 소규모로 분석할 수 있는 통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잠재 고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어 향후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 줍니다. 이에 SNS는 자유로운 표현의 공간이지만 크리에이터 개인의 퍼스널 브랜딩이나 기업의 브랜딩 역량이 평가받는 냉혹한 자리이기도 합니다. 고품질의 콘텐츠를 기획하고 꾸준히 규칙적으로 발행하는 작업은 고도의 지구력과 끈기를 요하는 과정입니다. 또한, SNS 이용자들과 지속적으로 교류를 하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라는 의지를 명확하게 드러내는 작업은 브랜딩 마케팅 이월효과에 긍정적으로 작용합니다. 여기서 SNS에 대한 명확한 활동의지를 드러내는 작업이란 좋아요, 공감, 댓글, 공유하기, 구독하기, 즐겨찾기와 같은 콘텐츠 클릭 효과를 포괄하는 말입니다. 디지털로의 대전환이 이루어지는 요즘, 퍼스널 미디어 창작자나 기업이 내세우는 브랜드가 불특정 다수에게 오래 기억 되어지는 것은 매우 축하받을 만한 일입니다. 온라인을 통해 퍼져나가는 정보의 속도가 더없이 빨라지고 데이터의 양 또한 방대해지고 있어 중간에 출중한 콘텐츠로 빛을 발하기가 그만큼 쉽지 않아 진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충실하고 일관성 있는 SNS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로드하면서 자리를 지켜나가는 것은 사람들에게 브랜드에 대한 강력한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속담을 떠올려 봅시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는 이용자의 기억 속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장기적인 관점으로 꾸준히 밀고 나가는 힘이 무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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